극비리에 조직된 조사대 왕의 탐색자(킹스 시커)의 일원인 주인공 하가.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조사하고 왕명을 받아 여행하는 탐색자는 마을 사람들에게서도 존경받고 있었다.
임무의 일환으로 드래곤의 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데 성공하는 하가. 추세로 도운 소녀 니콜라와 세계를 탐험하게 되는데 하가의 진정한 목적은 모험이 아닌데...
그 이름이 입에 오르내리던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의 일. 올랑드 박사가 사람의 목소리를 받아적는 기계를 만들었다. 처음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만들었던 기계였지만 언제부턴가 세계에 보급되고 그것을 대출·제공하는 기관도 생겼다. 「고객님이 원하신다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자동 수기 인형 서비스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이야기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에 금발 벽안을 가진 여자는 무기질의 아름다움 그대로 영롱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