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30년 전에 발발한 제3차 세계대전에서 당신과 같은 능력자들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전쟁으로 세상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여러 정부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마저 잃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재건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이제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P.M.C. 사람들은 우리를 이렇게 부릅니다. 그녀들 또한 여기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