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시대의 일본.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는 형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로'부터 도망쳐 산 속의 외딴 집으로 숨어들어간다. 이 집의 주인은 '쿠로미츠'라는 한 아름다운 여인. 언제부터인지 '요시츠네'와 '쿠로미츠'는 남녀의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쿠로미츠에겐 무서운 비밀이 숨겨져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녀가 불로불사의 흡혈귀였다는 것!...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