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과거 인간을 먹고 지배했던 마족의 왕에게 99번째 제물로 바쳐진 소녀 사리피는 다른 제물들과 달리 공포로 군림하는 왕과 자신에게 닥쳐올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침내 다가온 의식의 밤. 사리피는 왕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