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친정의 ‘코마다 증류소’를 물려 받은 젊은 여사장 코마다 루이가 경영난에 시달리는 증류소를 일으키는 것과 함께, 뿔뿔이 흩어진 가족과, 재해의 영향으로 제조할 수 없게 된 ‘가족의 유대’라고도 하는 환상의 위스키의 부활을 목표로 한다―.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