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00명의 작은 섬, 토나키 섬에 사는 하나는 섬 아이들을 위해 낭독회를 열 정도로 낭독을 좋아한다.하나의 낭독에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느낀 미즈키는 자신이 부장을 맡고있는 방송부로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네가 진심으로 바라는 걸 말해. 내가 이뤄 줄게.」「저, 방송부에 들어가고 싶어요.」입부를 결의한 하나는 많은 것을 방송부의 멤버들과 함께 하며 낭독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깊어져 간다.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