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에 사는 소녀 코코는 옛날부터 마법사를 동경해 왔다.
하지만 마법사로 태어난 사람이 아니면 마법사가 될 수 없고, 마법을 거는 순간을 봐서는 안 된다...
그 때문에 마법사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한 코코.
그런 어느 날 마을에 찾아온 마법사 키프리가 마법을 쓰는 모습을 보고 마는데─.
이것은, 마법사를 동경하는 소녀에게 찾아온 절망과 희망의 이야기.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
그 이름이 입에 오르내리던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의 일. 올랑드 박사가 사람의 목소리를 받아적는 기계를 만들었다. 처음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만들었던 기계였지만 언제부턴가 세계에 보급되고 그것을 대출·제공하는 기관도 생겼다. 「고객님이 원하신다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자동 수기 인형 서비스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이야기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에 금발 벽안을 가진 여자는 무기질의 아름다움 그대로 영롱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