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큭, 죽여라!”
서방 최강의 여기사 세라피나 드 라빌란트.
그녀는 동방 정벌전에서 패배해 야만족의 포로가 되고 말았다!
적지의 차가운 감옥 안에서 패배자 세라피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
복수, 고문 그리고 능욕의 나날들―.
이라고 생각했건만! 제안된 건 설마 했던 “야만족 왕과의 결혼”이라니―?!
원래 적 사이였던 두 사람이 자아내는 본격 이세계 혼인담, 개막!!
명탐정 코난 6기 : 베이커가의 망령 . 명탐정코난 극장판 7기 미궁의 십자로 . 명탐정 코난 극장판 8기 – 은빛날개의 마술사 . 명탐정 코난 극장판 9기 – 수평선상의 음모 . 명탐정 코난 극장판 10기 – 탐정들의 진혼가
그 이름이 입에 오르내리던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의 일. 올랑드 박사가 사람의 목소리를 받아적는 기계를 만들었다. 처음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만들었던 기계였지만 언제부턴가 세계에 보급되고 그것을 대출·제공하는 기관도 생겼다. 「고객님이 원하신다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자동 수기 인형 서비스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이야기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에 금발 벽안을 가진 여자는 무기질의 아름다움 그대로 영롱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