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리점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 아사쿠라 코이치는 언젠가 유명해지는 것을 꿈 꾸며 매일 악착같이 일했다. 3억짜리 캠페인 디자인을 담당하는 코이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승리를 하지만 프로젝트에서 빠지게 된다. 실의에 빠진 코이치는 본고지인 요코야마를 택시로 향하며 학생 시절의 과거를 떠올린다. 캐치 프레이즈는 ‘천재가 되지 못한 모든 사람에게’이다.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