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4년, 남조와 북조의 싸움이 계속되는 불안정한 시대.
사루가쿠를 추는 칸제자의 아이로 태어난 소년 오니야샤.
"사람은 왜 춤을 출까?"라는 막연한 의문을 품은 채
마음이 개이지 않는 나날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좋은′ 춤과 마주친다―.
훗날 노(能)를 탄생시키고 제아미라 불리게 될
아름다운 소년의 세계가 지금, 펼쳐지기 시작한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