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시키 노조무는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나이로 세상에 대해 절망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주 자살을 시도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날, 목을 매어 자살을 시도하던 중 후우라 카후카로 인해 자살에 실패하게 된다. 카후카는 노조무와 반대로 극단적으로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 둘은 머지 않아 곧 학교에서 재회한다. 노조무는 선생님으로 카후카는 그 반의 학생으로......그 둘은 사사건건 충돌하게 되는데......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