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 따위는... 이라며 소심하게 눈물을 흘리는 고등학생, 미하시 렌 미하시는 중학교 시절, 학교 경영자의 손자란 이유로 에이스 투수가 되었고 그 자리를 3년간 양보하지 않았단 이유로 팀원들에게 미움받는 등 슬픈 중학생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자신 때문에 야구팀은 패배를 거듭했고 팀원들도 야구를 즐기지 못했다, 그 죄악감으로 미하시는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야구를 관둘 것을 결심한 미하시는 에스컬레이터식 진학교인 미호시 학원을 나와 니시우라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사이쿄 사이타마 리카온즈의 코지마 히로미치는 실력이 있으면서도 한 번도 우승 한 적이 없는 '불운의 천재 타자'. 우승하려면 무엇인가가 부족하다고 느낀 그는 그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오키나와에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거기서 코지마가 만난 것은, 토구치 토아라고 하는 남자. '원 아웃'으로 불리는 내기 야구로 무패를 자랑하는 전설의 남자! 두 번의 원 아웃 승부의 끝에 기력으로 승리한 코지마는, 토아에게서 리카온즈 우승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팀에 스카웃 한다. 그리고 이 토아의 입단이 만년 B클래스의 약소 구단 사이교 사이타마 리카온즈의 운명을 크게 바꾸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