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소녀와 소년의 이야기
4명의 현인신이 있었다.
봄에는 벚꽃의 융단을.
여름에는 푸른 바다를.
가을에는 은행의 장막을.
겨울에는 백은의 요람을.
부유한 자에게도 가난한 자에게도, 영웅에게도 죄인에게도.
귀천도 공덕도 관계없이 계절의 총애를 삼라만상에 선사하니.
신에게 그 권능을 받아 사명을 짊어지는 자.
그 이름은 사계의 대행자.
춘하추동을 맡은 그들은 그렇게 불렸다.
세상에 계절은 겨울밖에 없었고, 겨울은 고독을 견디다 못해 자신의 생명을 깎아 봄을 만들었다.
그리고 대지의 소원으로 여름과 가을이 탄생하여 사계절이 완성되었다.
사계절의 순환, 그 역할을 수행하는 자는 「사계의 대행자」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계절을 세상에 현현하는 역할을 하는 현인신들의 이야기.
한 지붕 아래×무녀×세 자매 러브 코미디!
얹혀살게 된 신사에 미래의 결혼 상대가?!
“사랑하는 아내의 부탁이라면… 이 몸 전부를 바치겠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나기사는 첫 해외여행에서 야쿠자 사자나미와 만난다.
소매치기를 당해 곤란한 나기사를 도와주는 대신, '아내인 척을 해줬으면 한다'는 부탁을 받아 하룻밤 동안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게 되고.
사자나미의 기운에 당하며, 호화로운 파티에서 나기사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는 사자나미.
나기사는 무섭긴 하지만 이 사람에게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콤플렉스였던 처녀를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안아달라 부탁하자, 사자나미가 아름다운 문신을 드러내며 달콤하게 입을 맞춰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