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등학생 쿠로노 케이는 어느 날 지하철에 주정뱅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사람이 실제로 죽는 걸 볼 수 있겠다며 기대에 차있다. 하지만 역에서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친구였던 카토 마사루가 같이 도와주자는 바람에 선로로 내려갔다가 지하철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목숨을 잃음과 동시에 정체불명의 검은 구체가 있는 방으로 전송되어, 구체에서 나온 무기와 슈트를 가지고 정체불명의 성인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19세기 영국에 증기기관이 보급되기 시작한 세상, 여기에 매드사이엔티스트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스팀펑크이다. 증기기관의 효율을 높이는 스팀볼의 발명을 둘러싼 모험활극을 펼치고 있고 여기에 과학은 어떠해야 한다는 진부한 논쟁으로 싸운다. (글쎄 근데 그건 과학이 아니라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냐는 것이지 과학이 아니잖아.) 활극의 역동성과 증기기관을 이용한 새로운 기기들, 스팀성의 스펙터클에 리얼리티 높은 음향효과 등이 꽤 즐겁게 볼 수 있긴 하지만 전형적인 결말에 전형적인 인물들의 클리셰 덩어리라 신선미는 전혀 없다. 19세기라는 시대배경의 매력을 좀더 크게 살리는 모험활극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토시와 그의 친구들은 라루스로 여행을 가서 4년 전에 일어난 사건 때문에 포켓몬을 무서워하는 Tooi라는 소년을 만난다. 한편 우주에서 온 포켓몬인 덕시스가 다시 나타나 도시 주변에 장벽을 두르고 사람들을 납치하고 있다. 대기권에 사는 포켓몬 레이콰자가 싸우러 온다.
시대를 알 수 없는 먼 옛날 '쥬신'이라는 나라에는 '암행어사'라는 비밀 요원이 존재하였다. '암행어사'는 나그네를 가장한 왕의 특사로서 각 지방을 떠돌아 다니며 부패한 관리를 찾아내 엄벌하고 서민을 구하는 '쥬신'의 특수 관리였다. 그러나 '쥬신' 이 패망해 버린 지금 마지막 암행어사 문수와 그를 도와주는 여검사 산도만이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유일한 전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