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온 전란의 세상을 자신의 지략과 오슈토르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극복해야하는 하쿠. 오빠의 의지를 이어, 감정을 억누르고 하쿠를 위해 결심하는 네코네. 하쿠와 쿠온을 잃은 슬픔에 잠긴 동료들. 피할 수없는 전쟁의 불길이 이제 막 엔나카무이를 삼키려하고 있었다. 그것은 야마토 전역에 퍼지게 될 전란의 개막이기도 했다.
‘도쿄의 마돈나’라 불리던 전성기를 뒤로 하고 은막 뒤로 사라진 전설적인 여배우 ‘후지와라 치요코’. 그 발자취를 좇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려는 ‘타치바나 겐야’는 그녀의 작품을 수십 번도 더 본 열혈 팬이다.가장 소중한 것을 열 수 있다는 열쇠를 앞에 두고,평생에 걸쳐 소중히 품어온 ‘치요코’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1923년 관동대지진과 함께 태어난 그녀의 인생에는 영화가 있고,한 남자가 있고, 천 년이 지나도 빛 바래지 않을 깊은 사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