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시로 일족은 흡혈귀 집안이다. 치즈나와 카즈나는 남매지간이며, 이 병을 먼저 알고 있었던 치즈나는 이 사실을 카즈나에게 알린다.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어쩔 수 없는 일인 어둠속의 괴로움을 카즈나는 빠져나오고 싶어 하지만, 치즈나는 소용없는 일이라고 한다.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