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 낮도 없는, 하루 종일 황혼에 물들어 있는 황혼 호텔.
그 곳은 저승으로 가야하는지, 이승으로 돌아가야하는지
행선지를 모르는 영혼들의 휴식처로서 존재한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