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 런던, 명문 미술학교에 입학한 젊은 일본인 여성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천재 화가 청년과 만난다. 처음에는 경쟁심에 불타던 두 사람.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