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귀족 영애 엘사에게 날아든 통지.
그것은 초엘리트 귀족, 율리우스로부터의 구혼이었다.
'그렇게 훌륭한 분이 왜 나와?'라며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결혼을 결정한 엘사지만
결혼식 후, 계속 다정하고 온화했던 율리우스가 돌변!
'앞으로 너를 사랑할 생각은 일절 없어'라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하는데?!
자존감 낮은 공작×초긍정 몰락 영애의 안달복달 러브 코미디♪
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