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사나가 슌은 어느날, 아버지의 가게에 있던 수정구슬을 만지게 되어 지구의 반대편에 존재하는 이세계 엔도라에 날려지게 된다. 그 무렵, 엔도라에서는 어느 이유로 현 국왕인 델자인에 미움을 품은 왕자 에밀리오가 복수를 하려 했으나 역으로 붙잡혀 감옥에 갇혀 있었다. 그 감옥에 갑자기 등장한 슌은 에밀리오와 운명의 만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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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카라쿠라 마을에는 처음으로 이변이 일어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 '블랑크' 무리가 마을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쿠치키 루키아. 그런 그들 앞에 참백도 미륵환을 든 수수께끼의 소녀 센나가 나타난다. 소속부대를 비롯해 자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하려하지 않는 센나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